산행기/충청권

다양한 능선길.. 증평 두타산/중심봉1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12. 2. 2. 21:10

 

삼형제바위의 얼굴형상 모습

 

 

 

장소 : 증평 두타산/중심봉

일자 : 2012년 2월 1일

동행 : 나홀로..

시간 : 3시간 40분 (붕어마을 - 삼형제바위 - 정상 - 원점회귀)

 

 

 

 

어제 눈이 많이 왔다.

눈오는 와중에 눈내리는 모습을 담아 봤는데..

너무 추운 관계로 눈이 별로 녹질 않는다.

 

거리도 다 빙판이고..

오늘 날씨는 쾌청하고..

때는 이때다 싶어

오후시간 이용해 가까운 중심봉으로 향한다.

 

비록 눈꽃은 보질 못했지만

좋은 날씨에 멋진 전망..

혼자만의 눈길을 밟으며..

재밌는 하루였다.

 

너무 추운 날씨에

카메라가 얼어 감싸고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그 모습을 담을수 있었다.

 

거의 1년 만에 찾은 중심봉..

작년보다 많이 좋아진것 같다.

 

멋진 돌탑의 배치와 하나하나 섬세한 느낌..

계속 이어지는 멋진 조망..

간간히 발길잡는 특징 있는 바위들..

능선 길의 멋진 소나무..

그리고 눈길까지..

두타산 최고의 봉우리가 아닌가 싶다.

 

 

 

 

 

붕어마을에서 본 오름길

 

 

새로 이런 안내문구가 있다.

확인해 봐야지..

 

 

우거지란 말이 정겹다.

 

 

마을 입구부터 돌탑이 보인다.

중심봉은 돌탑산이라 불러도 될만큼 돌탑이 많다.

그것도 주변과 잘 조화된..

 

 

마을길은 여기서 멈추고

인적 하나도 없는 눈길이 이어진다.

 

 

제법 눈이 많아 푹푹 빠진다.

그만큼 힘이 더들겠지..

그래도 아무도 안간 길을 간다는 그 기분은..

 

 

너무 경사가 심한 직선 오름길

그냥 임도로 가려다 올라보기로..

결국 중간쯤 오르다가 미끄러워 옆 산길 나무에 의지해 겨우겨우..

 

 

능선 초입부분

 

 

조금 오르면 임도와 만난다

 

 

다시 돌탑이 나타나면 다시 산길로..

 

 

기분 좋은 산길이 이어진다.

 

 

조그만 돌탑도 보이고..

 

 

다시 임도와 만나고..

 

 

 

 

 

통신소로 바로 오르는 길이 있으나..

오늘 하일라이트 바위군 삼형제바위로 향한다.

 

 

가는 길

 

 

돌아본 돌탑

 

 

중간 중간 돌탑도 참 많다.

 

 

큰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특이한 바위가 반긴다.

 

 

특이한 얼굴모습이다.

바윗결도 특이하고..

 

 

이어지는 돌탑군

 

 

 

 

 

E.T 눈 닮은 나무

 

 

언듯 보면 누달린 동물 모습바위

 

 

오후시간이라 그림자도 정겹다.

 

 

바람에 눈이 쓸려가 나뭇잎이 드러난 흔적

 

 

능선에 다다르고..

 

 

능선길에는 바람이 어찌 불었는지..

눈이 특이한 모습을 연출한다.

 

 

마치 사막처럼..

 

 

능선에서 우측 조망지대로 가본다.

다시 돌아 와야 할곳

 

 

어김 없이 돌탑이 있고..

 

 

 

 

 

 

 

 

올라야 할 능선과 바로 위 삼형제바위가 보인다.

 

 

당겨본 삼형제바위

 

 

 

 

 

다른 전망장소가 보이고..

 

 

청주 방향 조망

역광이라 좀 그렇다.

 

 

 

 

 

다시 안부로 돌아와 삼형제 바위로 오른다.

 

 

돌탑은 계속 이어진다.

 

 

안부를 돌아보고..

 

 

또 다른 돌탑군

근데 너무 멋진탑이다.

 

 

야~~ 감탄사가 나온다.

누가 이리 멋지게 쌓았을까..

 

 

꼭 사람이 앉아 들판을 쳐다 보는 듯..

몇개 돌로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그저 감탄이다.

 

 

바위 절벽도 지나고..

 

 

초평지가 보인다.

 

 

섬지대도 당겨보고..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바위절벽 위에 있다.

실지 너무 아름다운 나누 인데.. 요정도 밖에..

 

 

위에서 본 모습

 

 

삼형제 바위 아래

 

 

또 다른 돌탑

 

 

 

 

 

여기저기 돌탑들이 산재해 있다.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두꺼비 모습의 바위도 지나..

 

 

삼형제바위에 이른다.

 

 

그중 바위하나는 정말 사람얼굴이다.

정말 신기하다.

머리/눈/코/입이 다 있는 모습

 

 

나무 사이로 초평지가 보이고..

 

 

주변 소나무군

 

 

 

 

 

소나무 뒤로 증평읍내를 당겨보고..

 

 

 

 

 

바위 옆으로 올라 삼형제바위 위로 오른다.

 

 

삼형제 바위 위의 돌탑군

 

 

 

 

 

 

 

 

 

 

 

특이한 쌍탑도 있고..

 

 

초평지 최고의 전망대

 

 

 

 

 

섬지대를 당겨보고..

 

 

 

 

 

초평지댐도 보인다.

 

 

멀리 진천 읍내도 보이고..

 

 

붕어마을에서 안내 했던 한반도 모습

이 각도에선 좀 그렇다.

그래도 동고서저 형태랑..

조금은 닮은 것 같다.

 

 

연수원 지대도 보이고..

 

 

첫 전망대를 내려보고..

 

 

올라야할 능선

 

 

역광으로 본 쌍탑

 

 

 

 

 

반대 사면..

빠른 오르내림 길이 있는 곳..

근데 중심봉은 꼭 삼형제바위를 들러야 한다.

 

 

올라본 절벽지대

 

 

또 바람으로 능선 길에는 멋진 눈모양이 형성되었다.

 

 

 

 

 

 

 

 

 

 

 

 

 

 

능선은 쌓인 눈으로 발이 많이 빠져 진행에 애로가 있다.

 

 

 

 

 

높는 능선길에 묘지가 연이어 있다.

그만큼 터가 좋은 산이란 얘긴데..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