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 몸에 눈만 빛나다..문경 부봉2
6봉 바위슬랩
1부에서 이어집니다.
3봉 암군
돌아본 1봉과 2봉
멀리 주흘산
여지 없이 바위와 소나무
사진 상에는 이렇게 포근해 보이나..
아휴~~~
강풍이 불어 제개로 서있을 수가 없다..
꽁꽁 언 몸에..
하나라도 더 볼려는 몸부림(?)..
정말 멋진 암릉과 전망 때문에..
눈만 호강한다.
아니 빛난다.
조령산을 보며
분재 같은 소나무의 연속
4의 아름다운 바위지대
사실 3,4,5봉은 하나의 봉우리로 봐야 한다.
잘 구분도 안가고..
이어져 있다.
짐작하기로 4봉을 오르지 못했다.
약 5미터만 다소 위험 하지만 오르면 될텐데..
거기서 보는 경치도 환상일텐데..
바람이 너무 불어 협소한 구간 서있기 조차 힘든 상황이라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는 심정이란..
다시 와야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5봉에서 바라본 거대한 6봉의 모습
한참을 내려가 다시 올라야 한다.
경사가 급한 구간
오른쪽으로 신선봉도 보이고..
거대한 6봉 바위슬랩과 멀리 신선암봉
다시 주흘산 방향
멋진 암군이 자리하고..
당겨본 암군
휴대폰의 단점 - 당겨 찍었는데 선명치 않다.
카메라가 그리운 순간들이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조령산과 신선암봉
밑으로 멋진 암궁이 보이고..
역시 당겨 찍었지만 정확치 않는 아쉬운 순간
주흘산
5봉
아마 사자바위 인듯..
5봉 내려가는 길의 바위지대
6봉 오름 계단
계단에서 바라본 5봉과 멀리 주흘산
또 월악산이 멋지게 보인다.
월악 영봉~만수봉~포함산 라인
당겨본 모습
만수암릉이 병풍같다.
참 거대한 소나무가 있다.
6봉 정상 부근
6봉 정상
뒤로 신선암봉~깃대봉 라인이 펼쳐져 있고..
깃대봉~신선봉 방향
주흘산 방향
이럴때 아내가 있었으면 이 소나무 크기가 비교 될텐데..
5봉과 주흘산
큰 소나무
하산 길의 거대한 선바위
부봉을 올려다보고..
깃대봉과 신선봉
당겨 보고..
신선봉과 출발지인 3관문을 당겨보고..
또 휴대폰의 한계..
신선암봉~깃대봉 라인
멀리 월악산이 또 눈에 들어온다.
오늘 조망은 환상이다.
눈은 너무 즐겁다.
월악 영봉 ~ 만수봉
당겨본 월악영봉
다시 부봉을 돌아보고..
거의 내려와 있는 평바위..
의자바위라 불러도 좋을 듯..
내려오는 길에도 특징 있는 바위가 몇개 더 있다.
하지만 오늘은 생략..
혹시 좋은 곳들이 있을지 몰라..
산죽 길을 지나..
작은 개울을 만난다.
바위 틈에서 자란 웅장한 소나무
정면에서 본 모습
동화원 도착
정상에서의 담배 한대는 내겐 참 기쁨인데..
너무 추워 라이타 불이 켜지지도 않아
4시간 내내 쫄쫄 굶었다.
여기 오니 담배 피는 분이 있어
"담배 불 좀 빌~~~..."
입이 얼어 말도 안나온다.
동화원에서 본 6봉
3관문 가는 길은 평길로 가보기로 하고..
가는 길 내내 그림자 놀이다.
오늘 내모습은 요걸로..
다시 3관문
3관문에서 본 부봉
돌아가는 중 수옥폭포에 잠깐 들른다.
수량이 별로다.
너무 멋진 폭포인데..
너무 자주보니 감흥이 좀 그렇다.
내 놀다 돌아 가던중 청원 백족사 근처 구경하다
멋진 가로수가 있어 몇장 담아본다.
정말 추웠던 하루다.
정말 몸은 동태 됬지만..
눈은 너무 즐거웠다.
디카 밧데리 때문에 담고 싶은 곳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휴대폰의 소중함도 알고..
다시 와야할 이유가 또 생겼다.
아~~~
빠른 시일내에 밧데리 사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