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 이모저모..
장소 : 오창읍 청원 생명축제
일자 : 2011년 10월 5일
동행 : 아내와..
현재 거주하는 오창에서
"청원 생명축제"가 열렸다.
안가볼수는 없지..
음식경연대회가 열리는 날 택일을 하고..
그날이 오늘이다.
바쁜 점심시간을 보내고..
오후 2시쯤 가보는데..
아뿔사..
음식경연대회가 바로전 끝났단다.
다들 철수하는 중..
아쉬움을 뒤로..
그래도 구석구석 둘러본다.
입구
입장료 5000원인데..
음식이나 물건 구매 교환권이라 아까운 생각이 안든다.
깜찍한 매표소
입구 좌우로 특산물 판매코너가 자리하고..
평일이라도 사람들이 많다.
겨우 한가한 틈을타 한컷
주무대
음식경연대회가 끝나버렸다.
30분 일찍 왔어야 하는데...
주변 꽃들이 한창이다.
코스모스 길도 있고..
쉼터
친환경 생명 농업관
긴콩이 특이하다.
사두오이.. 일명 뱀오이라고..
참 신기하다.
다양한 호박 종류들..
나무가 좋다며 아내 한컷
누에
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야생화 경연 전시관..
꽃이라면 전혀 모르는 나도 관심이 많이 간곳이다.
그래봤자
빨간건 꽃이고..
녹색은 잎이고...
그 수준
대상작품
참 기억에 남는 꽃..
이름은 글쎄... 까먹었다.
황금메론과 백금메론
무+배추 혼합품
기억에 남는 허브
색상이 참 특이하다.
정말 단풍이다.
그래도 먹는 곳이 제일 붐빈다.
고기를 사서
구워 먹는 곳이 따로 있다.
다양한 먹거리도 보이고..
야외 고기구워 먹는 곳도 있고..
흐리던 하늘이 점점 특색있게 바꿔져 가기에..
코스모스 천지다.
각종 전시장과 체험활동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고..
어..
이분은 우리 가게와서 계속 식사하는 분이다.
전라도 고향이라 음식이 입에 맞으신다고..
그리고 풀피리 연주가로 유명하신 분이다.
우리 매장에서도 풀피리를 들려주셨다.
손님 다들 "정말.. 정말,,"
다들 감탄한다.
나중에 대화해보니
존함과 전화번호도 알려주신다.
현재 수원에 거주하시는 "신 상현" 연주가시다.
근데 문제는..
정말 어렵게 연주하시는 모습을 디카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나중 확인해보니 어디로 사라졌다.
참 한심한 꼴이란..
기계치에.. 컴도 잘 모르고.. 알려주는 분도 없고..
정말 소중한 자료인데....
정말 구슬픈 풀잎 멜로디는 환상이었다.
풀잎을 따 직접 연주하신다.
정말 동영상이 잘 안돼 아쉽다.
다른 체험관
또 특이한 모습들이 눈에 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꽃 보다도 해바라기가 참 반갑다.
벼를 형상화 한듯..
뒷모습
건강관련 상담할수 있는 곳..
여기서 내상태가 어떤지 체크..
아무 말 못하겠다.
요즘 산에 소홀 했더니.....
족욕체험장
입구방향
벌써 벼들도 누렇게 물들어간다.
멀리 목령산 정자도 보이고..
다시 돌아 가는 중
구름이 멋지다.
비록 음식경연대회는 보질 못했지만.
나름대로 신경쓴 흔적이 많은 축제인것 같다.
짧은 시간 돌아 봤지만.
모처첨 아내와의 즐거운 데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