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괴산 신선봉/연어봉1
병풍바위
장소 : 괴산 신선봉/연어봉
일자 : 2011년 9월 4일
동행 : 나홀로..
시간 : 5시간 10분 (입구 - 병풍바위 - 할미바위 - 방아다리바위 - 신선봉 - 방아다리바위 - 연어봉 - 입구)
참 오랫만에 산다운 산을 만났다.
바위면 바위..
조망이면 조망..
나무면 나무..
게다가..
멋진 석양은 뽀~너스..
한마디로
다 갖춘 산이다.
오늘도 오후시간
한가한 틈을 타 출발
저번주 가령산 갈려다 코앞에서 빗줄기 때문에
할수 없이 속리산 남부 드라이브를 했던 아쉬움..
오늘 거기까지 보상 받았다면..
원래부터 참 가고 싶었던 산이다.
예전부터 지나치며 가슴을 설레게 했던 산..
밑에서 병풍바위를 보며 저 위에 서면 얼마나 좋을까?..
빨리 와보고 싶었지만..
날 좋은 날 골라 갈려고
여름내내 비나 흐린 관계로 계속 미뤄야 했던 산..
오늘 날씨가 그리 좋은 건 아니나
더 미루기엔 너무 갑갑해
오른 산..
코스고민도 많이 했다.
마역봉으로 계속 갈까?.. 그러면 연어봉을 놓치고..
연어봉으로 오르면 병풍바위를 놓치고..
결국 신선봉과 연어봉을 다 볼수 있는 코스로..
멀리 보이는 신선봉
왼쪽 뒷편으로 연어봉이 살짝 보인다.
왼편 길은 연어봉
오른편 길이 병풍바위 경유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처음엔 소나무 군락의 연속이다.
병풍바위 가는길
연어봉을 전망할려고 많이 애를 썻다.
근데 우거진 숲과 오른편으로 길이 있어
연어봉의 웅장한 암벽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겨우 살짝 나무 사이로 보이는 연어봉
바윗길이 나타난다.
바위지대가 있다는 증거
처음 나타나는 슬랩지대
무슨 동물 같다.
멀리 신선암봉 방향이 조망이 잘된다.
계속 이어지는 바위슬랩 구간
처음 나타나는 로프
여기서 겨우 연어봉 윗부분만 살짝 보인다.
이어지는 바위 슬랩지대와 멋진 소나무
앗.. 사자바위다.
스핑크스 같기도하고..
그냥 지나칠뻔 했다.
바위구간
드뎌 나무사이로 병풍바위가 보인다.
처음 전망대 오르는길
기존 등로를 벗어나야 볼수 있다.
특이한 바윗결
첫 전망장소
병풍바위를 제대로 볼수 있는 곳
소나무 있는 곳이 최고의 전망처
돌고래가 튀어 오르는 것 같은 바위
드뎌 병풍바위가 보인다.
바위군에 부처바위가 끼어 있다.
멀리 주흘산 조령산 방향 조망
주흘산 앞에 부봉도 보이고..
저수지 밑에는 수옥폭포가 자리하고..
군자산 방향
다시 병풍바위
돌아가는 구간
긴 낭떠러지라 조심조심..
능선 길에 있는 특이한 나무
첫 조망처를 돌아보고..
위 바위에서 자란 소나무 있는곳이 조망처
바위 구간이라 멋진 소나무 들이 즐비하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멋진 소나무가 있는 구간이 지속된다.
고사목도 운치를 더하고..
또 다른 각도에서 본 병풍바위
다시 첫 조망처를 돌아보고..
여기가 두번째 조망처이다.
물론 기존 등로에서 약간은 벗어나 있지만..
두번째 조망처
돌아본 두번째 조망처
왼쪽 끝
멀리 월악산도 살짝 조망되고..
할미바위가 보인다.
할미바위
다시 전망처를 돌아보고..
연풍 방향
기이한 바위도 지나고..
깨진 바위
동물 닮은 바위
다리 부분이 공감된다.
신선봉 앞봉이 조망된다.
첨엔 저곳이 정상인줄 알았는데..
저기서 약 15분을 더 가야 정상이다.
슬랩바위를 당겨보고
왼편 위로 거북이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거기서는 발견 못했는데..
지금보니 닮았다.
한번 땅겨볼걸..
주흘산 조령산 방향
방아다리바위가 나타나고..
뒷모습
앞모습
여기를 기점으로 영어봉에서 올라오는 길과 접한다.
방아다리바위를 돌아보고
멀리 월악산 영봉 조망
당겨본 모습
바위구간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린 구간이 많다.
갈라진 바위
바위구간 통과
사람 얼굴바위
마치 중국 고대 석상유물을 발견한 느낌
신선봉 전위봉 암벽
고사목은 이런 흐린날이 더 좋은 것 같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고..
오른쪽으로 내려 가야할 연어봉 능선도 보인다.
당겨본 연어봉
밧줄구간
밧줄 구간서 돌아본 능선
특이한 바위
사진으로는 희미하나
마치 나무 화석 같은 곳
신선봉
주흘산 방향
부봉도 당겨보고..
신선봉 정상부근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