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기만한 하루 단양 스케치2(사인암)
1편에서 이어집니다.
용이폭포와 황장산/황정산의 멋진 산군들..
그리고 칠성암을 본 소감
너무 멋지고 아름답다.
지금은 국내에서 제일 좋아하는 바위를 보러간다.
10번은 본것 같다.
그래도 또 보고 싶은 사인암..
오늘은 어떤 느낌으로 나를 반길까..
사인암 전경
사실 사인암은 사인암 바위 하나로 볼수 없는 곳이다.
그 주변에
사인암에 버금가는 멋진 곳들이 있다.
대부분은 사인암만 보고 지나친다.
그러나
그 주변 풍경을 보면
사인암의 감동이 배가 될것이다.
원통암 방향에서 사인암으로 가는 길목의 멋진 바위군
이름 하나 있을법 한데..
이름은 없거나 잘 모르겠다.
참 동양화 같은 풍경이다.
사인암 숙박지대 바로 옆이다.
내랴가 보며..
사임암 쪽은 피서객들이 너무 많아
주차할 공간도 없는데
이 곳은 한가하다.
그만큼 잘 모르는 것 같다.
돌아가며 여러 각도로 그 모습을 담는다.
주변 산군
돌아나오며
사인암으로 가다 보면..
또 동양화 같은 바위군이 있다.
여기도 너무 멋진 곳이다.
멀리 사인암 있는 곳이 보이고..
맑은 날 보면 정말 동양화 같은 곳이다.
당겨보며..
반대편에서 본 모습
사진보다 훨씬 멋진 곳..
멀리 사인암이 살짝 보인다.
사인암 쪽은 피서객이 너무 많아
오늘은 좀 그렇다.
사인암
20여년전 처음 이곳에 왔을때
그 감동이란..
봐도봐도 그때와 감동이 꼭 같다.
사인암 옆 작은 폭포
다리 위에서 본 모습
어느 방향에서도 다 멋진 모습이다.
옆으로 폭포가 있다.
비온 다음이면 굉장히 웅장한 폭포인데..
오늘은 찔찔이 수준..
청련암
청련암 뒤로 멋진 바위가 자리하고..
마치 독수리 모습
에라~ "독수리바위"라 불러야겠다.
사인암 뒤로 멋진 암자가 자리한다.
사인암과 참 어을리는 고목
마치 고대 석축을 보는 느낌
마치 요새 같다.
어떨게 이런 모습일까?
신기하다.
삼성각 뒤로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군
마치 삼성각을 지키는 수호신 처럼..
수호신..
사인암 밑에 가보기로..
올려다본 모습
참 특이하다.
마치 자라 같은 바위
바둑판도 보이고..
갈은구곡 선국암이 생각난다.
바위 틈에서 자란 나무
생명력을 느낀다.
아~ 오늘도 행복한 하루다.
오랫만에 사인암을 봤으니..
처음 본 느낌 그대로..
오늘도 감동 제대로 먹었다.
3편으로 이어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