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투어 2일 - 흐린날
1편에서 이어집니다.
어제 거의 종일 내린 비로..
꽃은 커녕
비만 맞고 몇군데 가보지도 못하고..
오늘은 그래도 비가 그치고..
어제 못한 투어를 다시하기로..
오늘은 이모부 내외가 결혼식장 참석 관계로
아내와 둘이서만 동행한다.
초평지 모습
◆ 보탑사 꽃구경
이미 밝힌바 있듯이..
나는 이상하게도 꽃에 대해선 감흥이 별로 없다.
그저 이쁘다란 생각 외엔..
그래도 오늘은 아내 때문이라도
희생해야지..
근데 무슨 꽃이름이 이렇게 어려운지..
아내 옆에 졸졸 따라다니며..
찍으라면 찍고..
아내가 웃으면 웃어주고..
그러면서 살짝 주변 산들만 쳐다봐진다.
대충 설렁설렁 꽃사진 몇장 올려본다.
몇번봐도 좋기만한 고목
일요일이라 차량이 무지 많다.
보탑사 웅장한 모습
무슨 꽃인지는 몰라도...
정말 복주머니 닮았다.
◆ 길상사
-.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
◆ 이상설 생가
-. 민족운동/항일운동가.
◆ 초평지
그동안 초평지는
두타산 밑 연수원 방향에 있는 모습과
농다리에서 올라 본 모습
두 군데 위주로 봐왔다.
오늘은 청소년 수련원 방향의 초평지 모습을 올려본다.
청소년수련원
멀리 농다리쪽에서 올라 봤던 전망대 방향
중심봉이 조망되고..
수련시설
두타산~중심봉 라인이 조망된다.
초평지 댐방향
멀리 농다리 전망대가 보이고..
그렇게 좋을까..
밤나무 유원지
또 다른 청소년수련원
오창 나가는 길의 특이한 지형
모래가 많이 쌓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