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멋진 암봉 괴산 낙영산2
1편에서 이어집니다.
하산 암릉의 멋진 소나무와 속리산 능선
오름 길에 당겨본 거북바위와 토끼바위
토끼바위
거북바위
하산 암릉의 멋진 구간을 당겨보고..
헬기장 도착
멀리 대야산~희양산 이 보인다.
주변 바위군
당겨본 대야산
당겨본 희양산
봉정암에서 보는 희양산의 암릉미를 잊을수 없다.
다시 속리산 방향
거북바위에 도착하니 멋진 소나무가 반긴다.
거북바위
솔직히 어느 것이 거북바위인지 특징이 구분이 잘 안간다.
토끼바위 쪽으로..
토끼바위
토끼바위 옆의 멋진 소나무
두 바위가 독립되 있는 모습
여기서 잠깐..
낙영산 이 바위들을 보고 싶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칭으로는 토끼바위라 하지만..
어느 정보에서 본 이 바위모습을 보고
난 여성을 떠 올렸다.
바로 밑 사진을 모면
누어 있는 여성의 얼굴이다.
그것도 오똑한 콧날과 가녀린 턱선을 지닌.. 미인의 얼굴 모습이다.
내 생각대로라면 바위 명칭을 미인바위라 바꿔 부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누어 있는 여인 얼굴상 모습
소나무와 바위 사이로 보이는 속리산 능선
거북바위
다시 본 역광의 여인모습 형태
고사목과 잘 어울린다.
멋진 소나무 줄기 사이로 보이는 속리산
낙영산은 멋진 조망까지 갖춘 산이다.
옆에서 본 토끼바위
거북바위와 멋진 고사목이 운치를 더한다.
가야할 산과 내리막 능선길
통제 구간이다.
능선 길에도 멋진 소나무의 연속이다.
토끼바위를 돌아보고..
반대 편 오름길의 첫 바위 로프 구간
두번째 로프 없는 바위 구간
여기서 보니 경사가 심하다.
초심자는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소나무 사이로 내리막 능선을 보고
주변의 높은 소나무들
여기가 정상인줄 알았다.
근데 정상석을 찾아봐도 없다.
좀 더 가야 정상이 나온다.
여기서 이아래 바위 능선을 타기 위해 정상에 갔다 여기까지 되돌아 온다.
물론 쌀개봉 쪽도 보고 싶지만
이 암릉을 타보기 위해 왔지....
맑은 날 좋았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고 눈까지 살짝 뿌린다.
쌀개봉 암릉 능선과 첩첩 산군
다음엔 조봉산과 보이는 쌀개봉 암릉능선을 타 봐야겠다.
쌀개봉 암릉
조금 지나니 오늘 최고의 소나무가 반긴다.
옆에 있는 돌기둥과 어울려 장관이다.
날이 갑자기 흐려진게 너무 아쉽다.
소나무는 해와 인연인데..
옆에서 본 멋진 소나무
내려오니 해가 뜬다.
참 약올리네..
정상
정상 주변 소나무
정상 확인후 암릉을 타기 위해 다시 원위치한다.
참 기대되는 순간이다.
정상 주변에 멋진 소나무 들이 많다.
내리막 암릉 구간
커다란 바위 옆으로 다 길이 잘 나있다.
커다란 바위가 가로막고..
커다란 바위에서 본 내려온 구간
바위 옆 통과구간
길이 참 재미가 있다.
홀도 보이고..
내리막 길에 보이는 백악산과 속리산
올름길의 로프 없는 위험구간을 다시 당겨보고..
벌써 달이 떠 있다.
커다란 바위는 언듯 보면 걸어가는 곰 같기도 하고..
그 곰이 달을 쳐다보는 듯 하다.
암릉구간의 멋진 소나무들..
특이한 지형과 소나무
공림사가 보인다.
또 바위와 소나무
멋진 소나무와 백악산
하일라이트 바위 슬랩지대가 나온다.
자라바위라 불렀던 바위가 나타나고..
자라 머리부분
오른편으론 쌀개봉도 보인다.
저 바위능선길도 오늘 예약
고목도 운치를 더하고..
낙영산의 제일 큰 슬랩지대 통과
맞은 편 오름길의 멋진 암군
마치 폭포 같다.
아담한 멋진 소나무
최고 전경이 나온다.
소나무와 바위 속리산 능선조망이 삼위일체를 이룬다.
내리막 구간에도 다소 위험한 로프구간이 많다
그래서 출입통제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별로 위험한 생각이 안들고.. 재미만 있는데..
여기 이대목에서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
겁 없이 태어나게 해 주셔서..ㅎㅎㅎㅎ
마지막 바위 구간과 멋진 소나무
공림사가 지척이다.
드디어 공림사 도착
공림사와 낙영산
이제 겨우 괴산 35산의 첫 걸음이다.
참 기대되고 설레임도 있다.
다만 어떻게 시간조정을 해볼꼬....
오늘 참 오랬만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늘 낙영산에도 나 혼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