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충청권
최고의 운해 - 천안 흑성산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4. 10. 4. 14:14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개가 자욱하다..
문득 확 떠오르는게.. 흑성산 운해보러가자..
흑성산은 오창에서 2~30분이면 가는곳이라 자주 산책하는곳인데..
오늘은 웬지 느낌이 좋다.
자고 있는 아내 깨워 데리고 간다.
시간보니 일출은 지났고..
빨리 가면 운해는 볼수있을것 같길레 서두른다.
예상대로.. 너무너무 황홀하다.
식당 운영하는 입장이라.. 아침장사 하느라 운해는 꿈도 못꾸고 살았는데..
도대체 이게 얼마만이여..
아내와 나.. 연속으로 감동에 또 감동이다.
조망명소.. 흑성산이라
운해명소라 불리우는건 당연지사지..
게다가 차로 오를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흑성산 오를적마다
난 4곳의 조망처를 다 둘러본다.
어느곳하나 빠짐없이 아름다운곳..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KBS송신소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제일인데..
코로나 이후로 계속 문을 닫고 있는게 아쉬운 점..
오늘은 뭔가 상을 받는 느낌이다.
뭔가 느낌이 좋으니..
돌아올때 주변 밤도 많이 줍고..
아~~ 아름다운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