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3. 6. 16. 20:09
조망
유일한 볼만한 바위
와~ 30도가 넘어가는 무더워..
오후 산책은 해야는디..
에라 모르겠다 동림산이나 가자
일부구간은 임도라 꺼려지지만..
마땅히 갈데도 없다.
그러고보니 최근 맨날 옥산 동림리나 장동리 방향에서만 올랐지
세종 방향은 자료 들춰보니 딱 10년만이네..
입구를 심중리로 잡고 원점회귀 할려니
하산 임도로 이어지는 쌩길도 한군데 쳐야하고..
약간 복잡하지만 그리 어려운 구간이 아니니 되었다.
하산시 능선에서 원각사가 살짝 보이길레
어떤 절인가 보고싶어 쌩길도 치고..
그러다보니 시간/거리 다 절감하고..
오늘 두번이나 쌩길쳤다.. 어렵지 않아서
뭐 볼건 마땅히 없고..
중간중간 조망 정도..
그리고는 별로 기억에 남는게 없는 코스다
물론 바위산 좋아하는 내기준이다
오늘은 그냥 운동 삼아서..
7.4km 2시간 35분 걸음했다
심중리와 동림리 접하는 고개 출발
세종시둘레길이라고
고속도로급 길로 출발
잠시 숲길 지나니
벌목지대로 조망이 보이고 급경사 올라
쉼터
떼제베 CC
첫 송전탑
벌목지대 끝지점 조망
전선도 볼만
숲으로 들어가 조금지나니 좌측 동림리 방향 산길과 합류
확실히.. 큼지막하게..ㅎㅎ
두번째 송전탑
조망
오창 방향
아래로 장동리
옛절터도
세종시 둘레길이라 없는게 없다
정상 직전
묘지가 있는 정상
나무들이 커가니 조망도 별로
망경산 방향으로
급경사 내려오니
유일한 바위볼거리가
엄청 크다
뒷모습
옆으로는 언듯 개 같은 바위
예전에 비해 많이 정돈된 산길
쉼터도 간간이
산성 흔적
세번째 송전탑
조망이 희미하다
병천 뒤로 은석산과 작성산
과도한 안내판들..
분지형 쉼터
고개숙이게 만드는 겸손나무 지나고
본길 벗어나 산림욕장 방향으로 좌틀 길이 거칠다
쌍둥이가지
편한 지대도
약간 봐줄만한 바위
능선에서 내려보니 멀리 원적사 살짝 보이길레 궁금해서 쌩길치고 내려가본다
원적사
내려가는길은 지그재그.. 차량이 오르기 위함인갑다
개가 네군데 있으며 내려오는 내내 짖어댄다. 참 잘 지키고 있네..
원적사 나오고
바로 우로 산림욕장에서 내려오는 임도.. 원적사로 바로 내려와 한 10분은 줄인듯..
자비정사 방향으로 좌틀
아니면 길따라 간다면 엄청 오래걸릴듯
대신 쌩길좀 쳐야되고.. 가운데가 넘어갈곳
자비정사
입구가 멋지다
입구에서 우측 길따라
도로가 끝나는 지점
돌아보니 운주산이 보인다
지금부터는 대충 가야
마지막 폐가쪽으로 갔으면 하는데 우거져 못가겠다
그래서 대충 좌로 붙는다
무지 깔끄막이라 애먹고.. 더 무서운건 곳곳 도사리는 옻나무들..
겨우 올라온 임도 끝지점
임도따라 가다 돌아보니 동림산 능선이
좌로 올라 우로 하산이다 뒤로도 임도는 이어진다
다행이 숲길이 많다
차들이 많아 무슨 농장인줄 알았더니
굿당이다
단풍나무숲 지나고
전원주택 담에 무지큰 단풍나무들이 가을에 멋지겠다
다 내려왔다.. 우로 올라 중간 정상찍고 좌능선으로 걸은 코스
가는길 동림리 보호수
앞으로 며칠 무지 덥다는데..
어디 가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