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상권

부처님 오신날 - 문경 봉암사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3. 5. 28. 11:07

보물인 마애미륵여래좌상

 

봉암사에서 본 희양산 운해

 

 

 

 

 

부처님 오신날..

그동안 가볼려다 벼르다 못가본곳

명산 희양산 자락 봉암사로

평소에는 절대 갈수없는곳

부처님 오신날 하루만 개방하는곳이다.

거의 20년 전 이곳을 통제하지 않았을때 가보고

오랫만에 아내랑 다시 가보기로

 

근데 비가 오락가락

봉암사에선 아예 비가 주룩주룩이다.

비가 오니 사람들이 좀 적게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가보는데..

와~~ 전국 팔도에서 다 모였네..

차라리 일찍 와야할걸.. 후회되도

그래 산책 나왔다 생각하니 맘이 편하다

봉암사 정확히 4.2km 남겨놓고.. 

하는수없이 차세우고 걸어간다

해떴으면 뙤약볕 어래 고생좀 했을텐데

차라리 가랑비라도 흐린게 걷기는 좋다

 

인산인해 속

봉암사에서 바라보는 희양산 운해는 너무 좋았고

첨 가보는 백운대 계곡절경은 압권이다.

걷는게 고생보다는 즐거움이란 울 부부 철학도 즐거움에 한몫한듯..

 

전체 12.4km 3시간 20분 돌아본 흔적이다

 

아내와 내년에도 다시 가자는 약속을 하고..

 

 

 

 

 

가은읍부터 차가 밀려있고 빨리 포기 차세우고 걸어간다

 

상괴교 주변엔 극심한 정체.. 걸어 가는게 빠르다

 

상괴교에서 바라본 희양산

 

정말 외관으로는 최고의 명품이다

 

차들이 가는게 아니고 세워놓고 걸어간다.. 말하자면 노상주차장

 

 

 

참 아름다운 담장과 장미

 

 

 

희양산이 멋지다

 

 

 

우리 팀들은 비법정인 저곳으로 올랐는데.. 대충 코스가 점쳐진다.. 난 못가고..

 

 

 

 

우측이 개발중이네.. 멋진 계곡은 보존했어야지..

 

 

 

 

 

 

 

뒤로 구왕봉과 희양산

 

희양산이 계속 멋지다

 

 

 

보믈인 봉암사정진대사탑비

 

계곡미가 멋지고

 

봉암사 도착

 

 

뒤로 희양산에 자꾸 눈이가고

 

뒤로 구왕봉

 

기다렸다 인적 없을때 한컷

 

 

 

백운대로 가자

 

 

 

백운대

 

보물인 마애마륵여래좌상

 

 

주변 경치가 정말 멋지다

 

 

 

개머리 닮은 기암

 

동물기암

 

 

 

 

 

 

 

 

 

 

 

백운대라고 새겨있고

 

 

 

 

백운대 아래 기암.. 이곳은 살짝 들어가서

 

 

내려가는길

 

 

 

다시 봉암사로

 

전보다 더 멋지네..

 

한편의 동양화

 

 

 

 

최고의 그림

 

점심공양

 

짜장이라 우습다

 

 

내려가며

 

 

 

 

 

희양산은 다시 구름에 가렸다

 

 

 

다시 돌아가는길에

 

가은 초등학교도 주차장으로

 

 

 

오창 돌아가는길에..

 

내년에는 날이 좋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