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충청권

눈내리는 풍경.. 오송 호수공원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2. 12. 23. 07:08

오송 호수공원

 

천연기념물 조치원 봉산동향나무

 

 

 

 

춥기는 춥다..

바람도 엄청 세차게 불어대고..

거기다 날씨까지 눈발이.. 장난이 아니네..

 

그래도 아내와 잠시 오후 산책길에..

요즘 이런 말 많이 쓴다..

"방콕보다 낫다"고..

 

원래는 조치원 고복저수지 갈려다.

산책 데크길이 다 얼음으로 무지 미끄러워.. 드라이브나 하자 했는데..

산책 안할려니 손해보는 느낌이라

돌아가는길 봉산동향나무 잠시 들르고 오송호수공원 한바퀴 한다.

어찌나 세찬 바람과 눈발이 거세지만..

아내 토끼같이 좋아한다.

 

오늘도 산책.. 성공..

 

 

 

 

고복저수지 포기하고 아내와 커피한잔..

 

보기는 평온해도 무지 바람불고 추운 날씨

 

산정에는 바람으로 눈보라가 일고 있다

 

 

 

그래서 돌아가는길 봉산동향나무로..

 

 

이곳은 참 좋은 기억이 있다.

첨 방문했을때 너무 특이하고 좋았던 기억..

사진을 자주 올렸는데..

어는날 갑자기 오창 운영하는 식당에 어떤분이 오셨는데..

봉산동향나무를 홍보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주인이신 내외분들..

캐나다에서 한인방송국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한국에 들어올적마다 들러서 꼭 꿀을 선물해 주시곤 했다.

집까지 초대해주셔서 커피도 대접해주시고..

너무 고마운 분들..

지금도 잘 계시는지 모르겠다.

건강하게 잘계셨으면 하는 맘이다.

 

 

 

주인댁

 

 

 

참 특이하고 멋진 모습

 

 

 

 

 

 

안채터

 

이어서 오송호수공원으로

 

 

 

눈발이 거세다

 

 

 

 

 

 

 

 

 

 

 

 

 

 

 

 

 

 

 

 

 

 

 

 

엄청 퍼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