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강원권

바위야 놀자 두타산(1).. 한국의 장가계 베틀바위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2. 7. 7. 06:54

베틀바위

 

미륵바위

 

산성12폭포

 

거북바위

 

백곰바위

 

마천루

 

쌍폭

 

용추폭

 

 

 

 

블친들 산행기보며 우린 언제 가보나 한곳,,

베틀바위와 마천루길이 정돈되어 환상의 산길이 열린곳..

그동안 많이 찾아본 무릉계곡 하나로도 최고인데..

베틀바위와 마천루길이 추가되니..

얼마나 가보고 싶었는지..

 

사실 아내는 예전 비법정 시절에 베틀릿지를 다녀온적이 있다

우보 벙개 모임에서 왔는데..

난 그때 무릎이 너무 안좋아 일행들과 베틀릿지를 함께하지 못하고

나혼자서 반대편 관음암 코스로 간 가슴아픈 기억이 있기에 

더 오고 싶었던 곳이다

내 기억으로는 릿지 코스가 너무 짧아 실망했다고..

 

이번엔 살짝 무릎때문에 걱정이 된다.

바위구간에.. 찜통더위에,, 코스도 긴편이고..

근데 오히려 폭염 때문에 자주 쉬어 무릎에 무리는 가질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코스는 예상대로 너무 환상이었다..

산행내내 지루함이 하나도 없다.

다만 베틀바위는 한국의 장가계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짧고.. 설악 어느 한귀퉁이 정도밖에 안된다.

그래도 멋지지만..

등로에서 400m 벗어난 거북바위/백곰바위까지도 가보고..

바위도 특이하지만 그곳에서 보는 십이폭포는 정말 좋았다.

마천루 바위지대와 조망은 넋을 놓게 만들고..

언제 또 올지 모르니..

구석구석 다 뒤져보았다.

 

다만 하나 후회되는건..

어차피 정길로 가다 백곰바위 가는길로 내려갔다 다시 그 길로 올라오는 중복 길이라서

산성터인가 하는곳에서 두타산성으로 바로 내려 가는길로 갔어야는데..

그래야 코끼리바위를 볼수 있었는데.. 중복도 피하고..

별볼일 없는 정코스 12폭포까지 내려가는 길도 궁금해 갈등하다 정코스 택한게 너무 후회된다.

담에 다시 가야할 이유가 생겼네..

 

중간에 폰 밧데리 나가 gps가 다 기록되지 않았다.

나하고 똑같은 코스 가본 분 자료보니..

10km가 나온다.

폭염에 지쳐 쉬고/밥도 먹고/내려와서 시원하게 알탕 포함 2시간 놀은 시간 빼고..

산행 시간만 5시간 걸린듯 하다.

 

그 환상의 세계로..

 

 

 

 

 

 

 

 

주차장

 

좌로

 

베틀릿지

 

코스 대충 보고..

 

계곡 지나 바로

 

길이 열려있네.. 예전엔 무릉반석에 비법정 오름길이 있었는데..

 

 

슬슬 바위지대

 

첫 조망처

 

이른 시간이라 역광

 

소나무도 좋고..

 

베틀릿지가 보인다

 

 

멋진 조망처

 

 

건너 조망

 

폭포는 거의 찔찔이 수준

 

 

다시 베틀릿지

 

 

 

또 보이고

 

돌고래가 먹이활동 하는중

 

 

 

고적대

 

베틀릿지 도착

 

 

전망대

 

 

거대하다

 

왼쪽 아래로 강아지바위

 

전망대 암봉

 

급경사 올라..

 

전암대로..

 

파노라마로..

 

 

이른 시간이라 역광으로 아쉽다

 

이 구간은 참 멋지다

 

 

 

 

 

아래로..

 

 

 

 

 

 

 

 

 

 

쌍바위

 

 

미륵바위 오름계단

 

 

 

 

 

이 각도가 미륵

 

옆면

 

뒷면

 

새가 두마리

 

 

염소가 아래를 내려보는듯..

 

베틀바위 내려보고

 

 

 

 

끝자락

 

 

이 각도 베틀바위도 멋지네..

 

 

다른 조망처 찾아..

 

멋진 소나무

 

사진 담으라고 아내가 다시 저곳으로..ㅎ

 

멋진 샷이네;;

 

베틀릿지

 

 

잠시 숲길이 이어지고

 

 

이곳에서 산성터로 가야 코끼리바위 볼수 있는데.. 그냥 정코스로.. 너무 아쉬운 구간

 

 

사실 아내는 리더가 아니고 따라 다니는 입장이라

전에 우측 코끼리바위길로해서 바로 두타산성으로 내려간적이 있는데 

오래되서인지 기억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아쉽네..

 

그래서 예전 다녀온 우보 산대장 구름바위 사진을 올려본다.

 

예전 우보 코끼리바위 사진

 

코끼리바위

 

입석

 

코끼리바위 빼먹은게..

또 아쉽다

 

다시 본론으로..

 

 

 

정코스 가는길도 궁금해 일단 정코스로 가자 했는데.. 볼게 없네.. 너무 아쉽다

 

드타산 정상 가는 갈림길 지나고..

 

 

먼저 두타산성 다녀오자..

 

조금 내려가면 거북바위가..

 

정말 멋지네.. 12폭포와 거북바위가 한눈에..

 

 

거북바이

 

12폭 상단

 

 

거북바위로 내려가서..

 

다른 각도의 거북바위

 

12폭포

 

 

아내 먼저 올려 보내고..

 

 

 

 

다시 돌아와 내려 가는길 아래로 두타산성

 

 

백곰바위 있는곳 당기고..

 

 

 

건너편 관음암

 

급경사 내려가며.. 위로 산성터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나고..

 

 

산성

 

 

동양화 같은 소나무

 

바로 옆으로 백곰바위

 

 

백곰이 우측으로 고개 돌리는 모습

 

아래로는 입벌린 얼굴

 

정말 동양화 같은 모습이..

 

난 이 바위를 보고 싶었다

 

정말 신기하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