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조망을 지닌 돌산.. 완주 옥녀봉/봉실산
전주 살적 찝찝하게 남겨 놓은 산..
봉동 봉실봉이다.
친구 어머님 돌아가셔서..
점심장사 마치고 전주 가는길..
빨리 헤치우자..
별 기대는 안했고..
겉으로 보기엔 육산인데..
그 속내는 바위가 제법 있네..
딱히 이름 붙일만한 바위는 아니더라도..
생각지도 않았기에.. 더더욱 반갑다.
또.. 바위지대라 소나무가 꼬불꼬불 자라나니 보기도 좋다.
봉실산 최고는 사방 멋진 조망인데
오늘은 날씨가 꽝이라 너무 아쉽다.
맑은 날은 조망명소라고 해도 될듯..
생각보다 사진 담을게 많은 곳이라..
7km 2시간 50분이나 걸음했네..
생각지도 않게..
조망 좋고.. 숲 좋고.. 바위 좋고..
담엔 맑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