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권

망경산(고소재)에서 오른.. 세종 운주산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2. 5. 10. 06:30

이번 발견 말바위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법..

 

날씨도 흐리다는 예보에 어디갈까 고민하다.

어버이 날이라 나들이객들 많아 한가한곳 찾다보니..

동림산 망경산 이어보고.. 운주산은 몇번 찾았지만..

그 가운데 구간을 빼먹은 껄적지근람을 풀고자.

세종 국가유공자묘역에서 운주산을 오르기로..

 

다른 분들 자료 찾아봐도 이 구간은 겨우 사진 몇장으로 끝내버리는 그저 그런구간이라..

기대도 하나도 안하니 오히려 맘은 편해진다..

미답지 한구간 없애고 운동이나 하잔 심정으로 다녀오기로..

 

근데..

잘 찾아보면 군데군데 제법 봐줄만한 바위들이 있으니 

기대치대비 만족도가 높아지네..

역시 산은 가봐야 그진가를 알수있구나..

산은 언제나 날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봤자 점수는 별로 없는 산이란건 분명하지만..

 

10.1km 3시간 30분 놀다온 흔적이다.

 

 

 

 

 

 

기점 세종국가유공자 묘역

 

 

 

뒤로 망경산

 

 

길은 고속도로급

 

 

어라~ 얼마 안지나 동물기암이..

 

 

이걸 연리지라 해야하나..

 

좀 거시기하게 붙어있는 모습

 

길 아래로 조금 내려가니 조망이..

 

취암산~태조산

 

태조산~성거산

 

또 기암이..

 

 

다른 조망처

 

어제 다녀온 철쭉동산 은석산과 우측 작성산

 

뭐지..

 

큰 기암들이 가끔

 

낀바위

 

 

 

글러브 같네..

 

 

 

 

뒤로 살짝 운주산 정상이..

 

이런 모습은 심산 같고..

 

 

오늘 최고 발견중 하나 어미가 아이를 감싸고 있는 듯한 모습

 

아이 표정이 포근해보인다.

 

 

주변 기암 물론 길에서 약간은 벗어나야..

 

임도에 내리고..

 

좌측 산길로..

 

 

 

 

다시 임도로

 

둘레길과 만난다. 나는 직진 정상으로

 

 

경사가 급한 코스라 위험표지판 알리고.,

 

깔끄막 이어지고..

 

경사도 경사지만 오래되어서 그런지 계단이 유실이 많이 되어 불편하다

 

거친 바위지대

 

오늘 최고의 바위를 만난다.  마치 말같다 그래서 말바위

 

말바위 뒷모습

 

또 급경사 허물어진 계단

 

또 멋진 기암

 

정상 바로 아래

 

 

정상 고유문이라고..

 

 

 

조망 즐기자

 

좌측부터 흑성산 아래 돌립기념관

 

병천 방향

 

오름길 능선

 

망경산~동림산

 

 

 

정상 주변은 멋진 숲

 

 

 

일단 뒤웅박고을 방향으로 하산

 

 

이곳도 첨엔 급경사 계단

 

그래도 이곳은 무너진게 없어 편하네..

 

소나무 숲 이어지고

 

 

 

둘레길 임도로..

 

 

직진은 뒤웅박고을 가는 임도

 

 

나는 그냥 우측 임도로..

 

 

 

망경산 아래 묘역이 보인다

 

올라온 능선

 

 

본 임도 버리고 우측 임도로

 

봉대리 방향으로..

 

 

 

 

 

 

 

망경산

 

 

 

봉대리

 

 

 

뒤로 운주산

 

 

도로따라

 

국가유공자묘역으로

 

 

 

 

멀리 운주산

 

 

올라간곳

 

 

 

기대도 안한곳..

근데 생각보다 좋은 길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