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가 안아깝네.. 진안 꽃잔디동산
와~~ 이곳이 이리 멋졌나..
십여년전엔 그저 그랬는데..
부모님 병원 모시고 잠시 드라이브길로..
그동안 집에만 계셔 얼마나 답답하실까..
이시즌 진안꽃잔디동산이 피크일것 같길레..
꽃 보여드릴려고 가보는길..
너무 멋지다..
부모님 너무 좋아하시고..
실지.. 나는 꽃에 대해선 전혀 아는바 없고..
아니.. 관심도 감흥도 전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겨우 꽃철에 갈데 없으니 주제 삼아 사진 담는게 전부인데..
여긴 참 좋다..
어쩜 색감의 조화를 이리 잘 이뤘을까..
기가 막히다는 말 한마디로 대신한다..
입장료 5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
아내 이 사진들 보면 가보고 싶다라고 할텐데..
좀 미안하고 아쉽다.
참 멋진곳이네..
마이산과 더불어 더 멋진곳으로 진화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