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괴산 질마재~칠보산
오늘은 아무런 생각/의미없이 목적지를 정한다.
며칠전 모래재에서 쪽지봉 다녀올때
칠보산도 가봐야는디.. 하는 생각에..
무작정 질마재에서 다녀오기로..
검색좀 해보니.. 대부분 볼게없네.. 이런 표현..
그 흔한 조망도.. 바위도.. 기타.. 전혀 기대를 안하고..
예상대로 4시간 가까이 산책 했는데..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네..
다만 질마재 높이가 330m정도 되다보니
산행내내 몇군데 제외하고 평지걷는 느낌이다보니
나같은 무릎관절 주의자에겐 좋은것 하나 있다.
다시 원점회귀는 올라간 코스로 내려올려다
너무 지루할까봐 빙빙 돌아간다.
12km 3시간 50분 걸음했네..
정말 약 4시간 ..
기억 남는게 하나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