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권

산책.. 괴산 질마재~칠보산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2. 2. 10. 10:47

칠보산 자락에서 본 쪽지봉 송인산

 

 

 

오늘은 아무런 생각/의미없이 목적지를 정한다.

며칠전 모래재에서 쪽지봉 다녀올때

칠보산도 가봐야는디.. 하는 생각에..

무작정 질마재에서 다녀오기로..

검색좀 해보니.. 대부분 볼게없네.. 이런 표현..

 

그 흔한 조망도.. 바위도.. 기타.. 전혀 기대를 안하고..

예상대로 4시간 가까이 산책 했는데..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네..

 

다만 질마재 높이가 330m정도 되다보니

산행내내 몇군데 제외하고 평지걷는 느낌이다보니

나같은 무릎관절 주의자에겐 좋은것 하나 있다.

 

다시 원점회귀는 올라간 코스로 내려올려다

너무 지루할까봐 빙빙 돌아간다.

 

12km 3시간 50분 걸음했네..

 

 

 

 

질마재는 생태복원공사중 예전에는 우측으로 계단이 있었는데..

 

공사로 임시등산로가..

 

순한길

 

벌목으로 잠시 조망처

 

질마재휴게소 위로 율리 넘어가는 산도로

 

인적 드물어 낙엽이 수북하네..

 

작은 바위도..

 

 

내 gps로는 질마재에서 칠보산까지 5km

 

반대편 좌구산가는 능선

 

길은 좋다

 

이런 바위도..

 

 

 

소나무 숲도..

 

군데군데 묘지도

 

별 볼게없이 칠보재 도착

 

증평 방향 조망 하나 터지네

 

 

증평과 뒤로 두타산 중심봉

 

칠보산으로..

 

 

걷기는 좋은길

 

작은 볼만한 바위들

 

 

 

 

 

괴산 감자종자와 관련된듯..

 

 

 

 

마지막 100m 이상 고도를 높이는 구간에선 땀좀 나고..

 

 

 

 

꼭대기 오르니..

 

정상은 조금더 가야..

 

정상

 

 

하산은 반대편으로..

 

벌목으로 조망한번 터지네..

 

꼭지봉 송인산 방향

 

 

낙엽으로 길이 희미하네

 

 

전에 이곳 어디쯤에서 내려간것 같은데.. 직진하면 삼볼바위봉 가는데.. 고민하다 그냥 내려가기로..

 

희미한길따라 내려오니.. 전에 내려왔던 곳이네..

 

 

더 아래로..

 

 

전엔 이길로 돌아갔는데..

 

이번엔 바로..

 

 

 

 

 

꽤 깊은 넓은 분지다

 

엉뚱하게 숲이 나오고..

 

제법 규모갖춘 계곡

 

마치 휴양림 온느낌

 

우측으로 내려왔다.

 

 

증평방향으로

 

지장사 지나고..

 

 

서낭단

 

 

 

주변 모습들

 

 

 

 

 

다왔다

 

오늘 걸음한 능선 한눈에..

 

정말 약 4시간 ..

기억 남는게 하나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