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숲.. 대전 현충원 보훈둘레길
급하게 전주갔다 올라오는길..
그동안 가보고 싶었으나 미뤄둔 현충원으로..
겨울은 피하고 싶었으나..
담에 또오면 될걸.. 하는 생각으로..
좋겠다는 상상은 했으나..
숲이 이리 좋을지 몰랐다.
내가 사는 오창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
독립기념관에 자주 가는데..
흡사한 것 같은 느낌이네..
다만.. 산책로가 길어 제법 운동도 되네..
gps 확인해보니 누적고도도 365m로 나오니 웬만한 작은산 하나 오른것과 같다.
아내 왈..
봄/여름/가을/겨울 한번씩 와보자고..
그만큼 좋았다는 얘기다.
지킬려고 한다.
보훈둘레길이라 칭한 산책로가 10.4km로 소개되는데..
어찌 내 gps로는 8.5km 밖에 안되네..
어쨋든
조망처 조망하고.. 멋진숲
2시간 45분 즐긴 흔적이다.
참 숲이 명품이다..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