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권

인내심이 필요해.. 대전 계족산 황톳길(장동산림욕장)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1. 12. 16. 08:34

 

 

오랫만에 시간이 좀 나는데..

하필 이런날 비예보가..

비안오는곳 찾다보니 대전쪽이네..

 

안가본곳 하나 헤치우러 간다..

장동산림욕장 출발..

계족산성 주변 한바퀴도는 임도.. 황톳길이다.

 

가랑비 조금 내리다 말다..

우산들고 가는데.. 다행이 한번도 펴지는 않았네..

 

이시즌이 아니라 봄에 와야했네..

황톳길 14.5km 포함 전체가 벚꽃길이네..

적당히 낙엽송도 많고..

 

오늘은 운동으로 만족하고 

내년 봄 벚꽃 시즌에 아내랑 한번 와야겠다.

 

예상대로..

조망 하나없고..

똑 같은 길을 서너시간 걸어야하니 무지 지루하다.

정말 오늘 인내심 테스트 하는 날이네..

혼자 가지말고 좋은 사람과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간다면 편한 산책길이 될것이고..

그래도 오늘 벚꽃 명소하나 알아뒀네..

그걸로 만족..

 

14.5km 황톳길 포함 총 16.8km 4시간 7분 걸음했네..

 

 

 

 

 

입구 주차

 

벚꽃길 조금 지나..

 

산림욕장으로..

 

오늘은 가본적없는 보이는 좌측길로

 

숲이 좋다.

 

 

 

 

 

메타쉐콰이어도 멋지네..

 

 

 

 

황톳길 도착 좌로 올라왔고 한바퀴돌아 우측으로 내려왔네..

 

조금 진행하다 좌측으로..

 

 

 

지금부터 계속 이런길

 

산성 가는길

 

먼저 산림욕장 입구방향 낙엽송숲

 

좌로 산성 오름길 우측은 황톳길

 

돌아보고

 

 

우측 화장실인갑다.

 

주변 고목과 잘 어울리네..

 

조형물

 

비예보가 있어 사람 만나기 힘드네..

 

조금씩 지루해지네

 

한바퀴 돌려면 무지 지루하니 차라리 저능선으로 내려갈까.. 고민된다.

 

산성 오름길도 중간에..

 

 

물한잔 마시고..

 

또 이런길

 

예전에 가본 좌측 멋진 메타쉐콰이어 하산길과 합류점

 

드디어 왔다 고민.. 고민.. 산으로 접어들까..

 

아직 1/3도 안왔는데..

 

그래도 정석 따르자.. 목표는 저 벚꽃길이 어디까지 있는지 확인차.. 결론은 끝까지다.

 

 

겨우 요정도 조망

 

대전

 

이곳저곳 오르는길 많이 있네..

 

또 이런길

 

절고개라고

 

이곳도 다른 오름길

 

계족산성 오름길

 

우측으로 또 벚꽃길따라

 

귀여운 동물이 붙어 있는듯.. 심심하니 이런거라도..

 

중간종간 쉼터

 

대청호 겨우 요정도 조망

 

진짜 멋진 큰바위군 요거라도 없었다면..

 

살짝 틀어서

 

 

산성 보수공사하나..

 

겨우 올려보이는 산성

 

이 코스 딱 한분 만났네..

 

 

 

 

왠지 앉고 싶은 의자.. 빗물로 못앉고..

 

곳곳 화장실

 

 

겨우 의미없는 조망

 

임도 갈림길

 

이 두분은 심심하진 않겠다.

 

황톳길이 점점 갖춰져 가네..

 

이리 넘으면 바로 일텐네.. 지금까지 걸어온길이 아까워 그냥 황톳길로..

 

 

 

메타쉐콰이어가 멋진 합류점

 

휴양마을 내려가는 곳이라고..

 

 

볼게 없으니 이런거라도..

 

드디어 올라온곳 도착

 

하산은 산림욕장 방향 우측길로..

 

 

아~~ 14.5km 라네..

 

좌측 낙엽송 데크길로..

 

 

 

 

 

 

 

그래도 오늘 운동한번 잘했네..

 

내년 벚꽃철에 다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