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이 필요해.. 대전 계족산 황톳길(장동산림욕장)
오랫만에 시간이 좀 나는데..
하필 이런날 비예보가..
비안오는곳 찾다보니 대전쪽이네..
안가본곳 하나 헤치우러 간다..
장동산림욕장 출발..
계족산성 주변 한바퀴도는 임도.. 황톳길이다.
가랑비 조금 내리다 말다..
우산들고 가는데.. 다행이 한번도 펴지는 않았네..
이시즌이 아니라 봄에 와야했네..
황톳길 14.5km 포함 전체가 벚꽃길이네..
적당히 낙엽송도 많고..
오늘은 운동으로 만족하고
내년 봄 벚꽃 시즌에 아내랑 한번 와야겠다.
예상대로..
조망 하나없고..
똑 같은 길을 서너시간 걸어야하니 무지 지루하다.
정말 오늘 인내심 테스트 하는 날이네..
혼자 가지말고 좋은 사람과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간다면 편한 산책길이 될것이고..
그래도 오늘 벚꽃 명소하나 알아뒀네..
그걸로 만족..
14.5km 황톳길 포함 총 16.8km 4시간 7분 걸음했네..
그래도 오늘 운동한번 잘했네..
내년 벚꽃철에 다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