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송 단풍.. 좌구산 이리저리
단풍중 제일 늦은게 아마 침엽수일듯..
그나마 주변 낙엽송 많은곳이 좌구산 휴양림 주변이다.
작년 너무 멋진 기억도 있고..
올해도 한번 찾아보는데..
조금 빠른 느낌..
하긴 작년엔 11월 12일 와봤으니..
올단풍 조금씩 늦는걸 감안하면 너무 일찍 왔나보다싶고..
어차피 가까우니 절정일때 다시한번 오면 되지..
오늘은 호랑이 장가가는날이다..
해뜨고 비오고.. 흐렸다가 맑아지고..
변화무쌍한날..
그럳저럭 단풍 즐길때는 해뜨고..
산속에서는 비오고..
뭔가 도와주는 날이네..
해가 있어 먼저 명상구름다리 주변의 화려한 단풍보고..
자작나무 숲으로 올라 밤재우능선 거쳐
다시 낙엽송으로..
6.8km 3시간 천천히 낙엽송 단풍 즐긴날..
담주에 또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