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바위/숲 삼중주.. 괴산 악휘봉
년중 쉬는날 2번중 한번.. 추석 전날이다..
정말 황금같은 휴일..
아내와 산에 가는데 둘째가 따라 온단다.
아내는 신나고..
원래는 병산서원 하회마을 화산봉 코스를 생각했으나..
관광객이 많을걸로 예상..
아내가 갑자기 악휘봉 가잔다..
내겐 큰 의미있는 산.. 악휘봉..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메인 포스터에 내 사진이 실려..
정말 좋았던 추억이 있게 만든 악휘봉..
사진을 잘 찍어서는 아니고..
정상에 있는 소나무가 영화제 의미가 맞아 떨어진다고..
사례도 뱓고 내겐 큰 영광이었던 곳이라 더 의미가 있는곳이다.
난 벌써 이곳에 4번째..
아내는 2번째..
와도와도.. 의미도 있지만.. 명산이다..
멋진 바위.. 조망.. 스릴까지..
8.2km 4시간 소중한 산행 흔적이다.
참 좋은 날씨..
참 좋은 곳..
참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