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길 찾다 쌩고생.. 세종 장군봉/꾀꼬리봉
세종 일있어 일보고
잠시 시간내 장군봉 꾀꼬리봉으로..
세종 주변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산..
비록 낮고 짧아도..
작은 바위보는 재미..
또 제일은 금강 물돌이 조망..
오후 늦은 시간이라 부지런히 돌아보는데..
정상에서 신탄진 방향 조망하는데..
바로 앞 능선에 바윗길이..
하도 궁금해 그리로 하산 해보기로..
워낙 짧은 구간이라..
길 없어도 그저 그렇겠지 생각 했건만..
조망은 중복되고..
다만 장군봉 옆사면의 멋진 암반을 구경할수 있어 좋았건만..'
그 나머지 약 1km 구간은 험하기도 하고..
가시덤풀에.. 산모기까지 득실득실..
무지 고생한 하루가 되버렸네..
이것도 추억이지..
3.7km 2시간 헤메다 온 흔적이다.
뜻하지지 않게 고생한 하루..
예전에는 이런 일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쌩길치며 다니던 그 시절이 그립다..
다시 무릎이 좋아질리는 만무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