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권

새길 찾다 쌩고생.. 세종 장군봉/꾀꼬리봉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21. 9. 17. 08:52

장군봉에서 본 물돌이

 

 

세종 일있어 일보고

잠시 시간내 장군봉 꾀꼬리봉으로..

 

세종 주변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산..

비록 낮고 짧아도..

작은 바위보는 재미..

또 제일은 금강 물돌이 조망..

 

오후 늦은 시간이라 부지런히 돌아보는데..

 

정상에서 신탄진 방향 조망하는데..

바로 앞 능선에 바윗길이..

하도 궁금해 그리로 하산 해보기로..

워낙 짧은 구간이라.. 

길 없어도 그저 그렇겠지 생각 했건만..

 

조망은 중복되고..

다만 장군봉 옆사면의 멋진 암반을 구경할수 있어 좋았건만..'

그 나머지 약 1km 구간은 험하기도 하고..

가시덤풀에.. 산모기까지 득실득실..

무지 고생한 하루가 되버렸네..

 

이것도 추억이지..

 

3.7km 2시간 헤메다 온 흔적이다.

 

 

 

 

 

금강변

 

주차하고 산길로..

 

벌써부터 자위들이 반기고..

 

 

 

살짝 조망처

 

선바위도..

 

춤추는 소나무와 바위군

 

 

 

큰 새바위

 

 

 

 

거북 느낌

 

작아도 재밌는 바위가 널려있다.

 

 

뭐 닮았을까..

 

 

 

 

 

 

큰 맘모스 같았는데 사진은 좀 그렇네..

 

 

최고 바위.. 마치 상체가 짤린 불상 보는 느낌 특히 두발이..

 

정면에서.. 상체가 있는 불산을 연상해보면 재미 있을듯..

 

 

 

쉬는 구간도..

 

 

동물

 

손가락

 

 

참 멋지다.

 

 

 

 

 

신탄진 방향

 

 

정상에..

 

 

 

이 조망처는 앞에 소나무 시야가 가리고..

 

바로 아래..

 

요기가 최고 조망처

 

금강 물돌이다.

 

 

 

 

오창도 보이네..

 

 

 

 

신탄진 방향 바로얖 암릉이 살짝 보여 저곳으로 하산

 

신탄진

 

정상 부변 바위

 

 

 

 

 

 

바로 앞 능선 살펴보고.. 쌩고생 할줄은 아직 몰랐다.

 

 

통신탑 지나고..

 

큰 고목지대 지나..

 

 

꾀꼬리봉

 

 

 

꾀꼬리봉 조망은 별로다.

 

 

박산리 방향 가다 왼쪽 능선으로 하산

 

박산리방향에서 좌틀 암반능선으로..

 

암반 능선 진입

 

일단 보망ㅇ느 좋네..

 

신탄진 방향

 

계속내려가며..

 

좌측으로 장군봉

 

암반이 멋진 장군봉

 

올려본 암반능선

 

다시 장군봉

 

소나무와 암반이 잘 어울린다.

 

다시 올라갈까 고민하다 계속 가보기로..

 

급경사에 이런 암반들이 가로막혀 내려서기가 쉽질 않다.

 

다시 장군봉

 

수직 절벽들이 많아 이리저리 길찾는데 어려움이 많고..

 

보긴 이래도 거의 거대한 수직 암반들..

 

봐도 모르고..

 

길도 없고.. 가시덤풀에 죽을 지경

 

길이 없어 계곡 찾아 내려갈려니 이번엔 산모기들이 무지 공격이다..

 

겨우겨우 내려오니 궆사이로 길이 보이네.. 와우 살았다..

 

우측 깊은 숲으로 왔네.. 몰골이 말이 아니고..

 

 

 

 

뜻하지지 않게 고생한 하루..

 

예전에는 이런 일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쌩길치며 다니던 그 시절이 그립다..

다시 무릎이 좋아질리는 만무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