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탐구.. 제천 학봉1

말바위

이구아나(큰뱀) 바위 - 양수가 찾아낸 너무 특이하고 규모있는 바위

물개바위라는데.. 글쎄..
학바위일지 모르고..

강아지바위
물개바위일지?

못난이바위

손바닥바위라는데 글쎄..
극심한 미세먼지에..
갈등이 심하다..
그래도 가야지..
그리운데..
오늘은 그동안 점찍어 놓은 제천 신선봉 자락 학봉..
주능선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오름 지능선 바위들이 궁금해서..
학봉~신선봉 구간은 평범한 육산이라..
학봉에서 바로 내려오는 능선코스를 선택하는데..
이 코스는 실망이다.
이 곳도 기대이상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5km도 안되는 거리..
4시간 놀다온 흔적 남긴다.


먼저 호반에서..
내가 좋아하는 바위

미세먼지로 시야는 꽝이다.

이각도가 참 특이하다.

미술가선생님


다른 각도로..


반대편

청소년야영장 200m 못미쳐
이곳에 주차하고..

펜션 바로옆 작은 임도가 출입구

왼편 능선으로 올라야..

첨부터 아기공룡 한마리 눈에 띄고..

빡센 오름길

슬랩구간 지나고..

반대편 암릉도 당겨보고..

슬슬 바위지대

길 버리고 우측으로 잠시가보니..석문이

석문에서 보는 멀리 특이한 바위

석문 아래 양수가 찾아낸 무지 큰 뱀머리 바위
뱀보다는 이구아나가 더 잘어울릴 정도로 규모도 크고..
아래 받치고 있는 둥근 돌도 특이하고..
오늘 양수 한건 제대로 했다.

첫 밧줄구간

그냥 오를수 있는 경사

옆으로 특이한 바위
뭐 닮았을까~~

좌측으로..

멋진 암봉 당기고..

말바위다.



안장에 앉은 느낌
뒤로는 말머리 같고..
이름 그럴싸하다.

미세먼지로 이리밖에..

이곳도 마찬가지




꼬불꼬불 소나무

큰바위가 무슨 얼굴 닮은 모습


이어지는 큰암군

좌측으로 우회

물개바위라고 하는데..

난 도통 이해가 안가고..

한마리 새 같이 보인다.
아마 학바위라 불릴지도..
어떤 지도는 그런 명칭도 있는데..
좌우지간 새바위다.

위에서 봐도 물개는 전혀 아니고..
그래도 멋진 바위다.
새바위라 불렀으면 좋겠다.

돌고래 같은 바위도..

반대편 암릉


고래머리 같아서..


멧돼지 모습

난 개인적으로 이 바위를 보고 싶었다.
자연으로 어찌 이런 얼굴을 만들었을까..
아마 물개바위일지도..

강아지머리 같다.

실지 정말 비슷하다.
규모도 크고..

자꾸 그런 생각하니 이것도 무슨 머리 같아 보인다..ㅎ


다들 구렁이 담넘어라고..ㅎ

반대 암릉엔..

곰한마리가 오르고 있다.

이 바위보고..
못난이바위라 직감한다.

위에서 보니 그럴듯하다.
찡그린 얼굴에 이빨도 못났고..

소나무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게 항상 어렵다.

오름구간

옆 바위군에 비들기 한마리 붙어있고..

돌아본 못난이


올라온 능선

이 방향에선 투구 모습이라고..


역광 빗내림도 멋지고



아래로 선바위와 작은 소나무


내려오니 아래로 다른 우회로와 만나고..

암군 좌측으로..



주능선과 만난다.
참 많이 재밌게 놀았다.

학봉 가는길 먼저 암반이..

작은 공룡같은 바위가..

가야할 능선과 멀리 학봉이 보이고..

기대되는 암군

학봉능선

학봉 오름 철계단도 보이고..

요것도 독특하다.

뒤에서 아내를 째려 보는놈

명물 손가락바위 아래서..

이 바위를 손가락 바위라 하는것 같은데..
너무 억지다.

차라리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 킹콩바위가 더 잘어울린다.

하늘 바라보는 킹콩얼굴
나는 킹콩바위에 한표..

점심상 차리고..


다른 각도로..
이 모습은 코뿔소 같아 보인다.


갑갑한 시야..

다시 출발

먼저 멋진 소나무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