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권

부부닮은 산.. 제천 동산(성봉)/작은동산1

"네비"의 산이 좋아.. 여행이 좋아.. 2015. 11. 1. 15:10

 

동산 남근석

 

 

남근석/무쏘바위

 

 

 

장소 : 제천 동산성봉~작은동산

일자 : 2015년 10월 30일(금)

동행 : 아내와..

 

 

 

모처럼 일찍 나선다.

날도 좋은편이고..

이런 날은 어딜깔까.. 행복한 고만 하는날..

하지만 단한가지.. 언제 급한일 생길지 모르는 상황의 연속이라..

감안해 시간과 코스를 잡아야~~

그래도 모처럼 일찍 기분 좋은 하루다.

 

근디 무슨놈의 날씨가 이리 춥냐..

마치 겨울날씨다..

 

그래도 그동안 미뤄놨던 동산 남근석이나 만나러갈까..

작은동산은 전에 한번 가봤는데..

그곳은 외솔봉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산이므로..

아내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고..

 

다만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

무암사까지 차를 몰고 가기로..

 

다행이 목표대로 완주한다.

 

오창에서 이곳까지 예전엔 3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요즘 새로생긴 고속도로로 인해 1시간 10분까지 무지 단축되었다.

그 덕분이기도 하고..

 

모처럼 밧줄도 잡고.. 재밌는 하루다..

 

두 산을 요약하자면..

동산은 거칠고 두 남근석을 보요하고 있는 남자라면..

작은동산은 아담하며.. 부드러운 여자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잘 어울리는 두 부부같은 산이란 생각이 든다..

 

 

 

 

 

 

 

 

 

 

 

 

 

먼저 금월봉에 들러..

 

 

 

 

 

 

 

 

 

 

 

 

 

 

 

 

 

 

 

성내리 도착

상징같은 멋진 바위

 

 

 

 

 

 

 

 

얼굴모습

 

 

 

 

 

무암사 이동중..

 

 

배바위

 

 

이곳에 주차하고..

무암사는 전에 가봐 오늘은 패스다.

 

 

 

 

 

삼거리 우측으로..

 

 

첨엔 빡센 오름길 잠시..

 

 

건너편 장군바위 보고..

 

 

첫 조망

 

 

쇠뿔바위

 

 

작성산자락

 

 

 

 

 

거대 석벽 위로 남근석이..

 

 

 

 

 

 

 

 

당겨본 무암사

 

 

 

 

 

 

 

 

작성산

 

 

 

 

 

드디어 남근석

역광이라 애먹어 담은 사진

 

 

다른 각도로..

 

 

 

 

 

역시 이 각도가..

자연이 참 위대하다는걸 새삼 느껴보며..

 

 

그래도 비교모델이 있어야..

근디 모델이 너무 추워 꽁꽁 얼었다.

 

 

이 각도가 더 그럴듯..

 

 

이어지는 암반

 

 

반대편 투구 같은 모습의 큰 바위

 

 

요기도 거시기 좀 비스무레..ㅎ

 

 

 

 

 

겨우 역광 피해서..

 

 

 

 

 

이어지는 로프길..

 

 

 

 

 

 

 

 

 

 

 

나한테 못올라올거라고.. 너무 비좁아서..ㅎ

겨우겨우... 낑낑,,,ㅎㅎ

 

 

 

 

 

남근석과 무암사

 

 

요것도 뭐 닮았는데..

 

 

 

 

 

비봉산이 보인다.

 

 

남근석 능선을 내려보고..

 

 

 

 

 

 

 

 

오를수록 조망이 좋다.

 

 

명품소나무를 만난다.

바위 한가운데서 자란 특이한 모습

괴산 연어봉 연어송과 매우 닮았다.

이름하나 지어줬으면..

 

 

 

 

 

참 특이한 바위하나..

 

 

반대편 암릉

 

 

능선에..

 

 

반대편 바위군 너머로 가보고..

 

 

누가 세웠는지..

 

 

조망 요정도만,,

 

 

다시 돌아와 성봉 가는길..

이런 돌팍길이다.

 

 

하산 능선

 

 

이런곳도 지나고..

 

 

하산길 삼거리 성봉이다.

 

 

이리 넓은 암반으로 되어있고..

 

 

하산길

 

 

우스꽝스런 바위도..

 

 

산성 흔적

 

 

이런 바윗길도..

 

 

신선봉 방향 조망이 트이고..

 

 

거대 바위지대 도착

 

 

이런 큰 바위 지나고..

 

 

암반위의 멋진 소나무

 

 

아내 발견 물개바위

눈/코/입/ 다 있다나..

 

 

또 다른 남근석 도착

무쏘바위라고 하는데..

내보기엔 차라리 무쏘바위가 더 어울릿듯..

 

 

 

 

 

이리보면 동물 얼굴 닮아서.. 차라리 무쏘바위가 더 어울린다.

 

 

우측으로 저승봉도 보이고..

 

 

멀리 월악산도..

 

 

 

 

 

다시 내려가는길

 

 

 

 

 

아래서 본 남근석

 

 

남근석 아래 통과..

 

 

인상파 얼굴

 

 

 

 

 

 

 

 

요바위도 특이하다..

동자승 같기도 하고..

머리 위 소나무가 안테나 같은 외게인 같기도 하고..

 

 

모래재로 향한다.

 

 

2부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