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극조망.. 문경 오정산
장소 : 문경 오정산
일자 : 2015년 9월 20일
동행 : 나홀로..
모처럼 시간낸다..
제대 앞두고 말년휴가나온 둘째덕..
들어가 제대 신고만 하면 된다고..
아내와 같이라면 좋으련만..
오늘도 혼자다.
날은 썩 좋은 편은 아니고..
앞으로 높은 하늘 가을이니..
오늘은 밀린 숙제나하자..
문경 오정산..
물/도로/산 합쳐 삼태극 조망 하나만으로도 가볼만한 산임에는 틀림없고..
그것 말고는 전혀 기대를 안했지만..
주변 산들의 조망과 정상 능선 바위능선은 볼만했다..
아마 주변 너무 멋진산에 가려 산으로는 대접 못받나보다..
대체적으로 문경대학에서 출발 정상경유.. 고모산성으로 내려오는게 보통이지만..
차량 회수문네로 난 갔다 돌아오는 코스 선택..
다소 지루한 능선에 간길 또 오는 코스라도 거침없는 조망에 그것들이 가려진다..
갈적/올적 분위기가 틀리고..
별 기대안한 오정산..
중급으로 올린다.
휴게소 들머리
옻샘약수
먹을수 없는 물이라 아쉽고..
자주왔던 토끼비리길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반질반질한게 특징
잔도마루
산으로 올라가자마자 전망처가
출발지 휴게소
병풍바위 방향
첨엔 경사 심하고..
짧은 너덜길도..
바위가 하나둘씩 보이고..
가야할 능선
보이는 곳이 삼태극 전망처가 있는곳..
문경 방향
하늘구름이 멋지다.
백화산 방향
첫 조망처에서 본 삼태극
이곳보단 더 위 조망처가 더 좋은것 같다.
큰 바위 옆으로..
멋진 조망처가..
둔덕산~백화산~조령산~주흘산 라인이 한눈에..
백화산.. 조령산.. 신선암봉.. 주흘산.. 포암산
앞으로 바위 능선길로 하산할려다 포기..
둔덕산.. 뇌정산.. 백화산..
하마머리도 보이고..
두번째 조망처로..
이곳이 삼태극 조망이 더 좋은것 같다.
정상이 보인다.
앞으로도 한참을 가야..
이젠 숲으로..
오늘 첨보는 분들..
원시 분위기도..
우거진 숲길도 지나고..
단풍지는 모습
아래로 체육부대
달팽이 비스무리..
요건 안다..
구절초.. 정읍 산외 구절초 축제 하겠구나 생각..
이런 별 틍징 없는 큰 바우들이 간간이..
큰 소나무 숲도 이어지고..
참 희한해서..
뭔지... 솔직히 궁금하진 않고..
문경대학에서 오르는 코스와 합류점
상무봉 도착
오정산 정상 가는길..
여기서부터 바우 능선이다..
그동안 약간 지루했던 길에 대한 보상이랄까..
신난다.
문경대학 방향
또 멋진 조망처에서 한눈에..
조령산~신선암봉~주흘산
백화산 방향
뒤로 조금 희양산이 보이는데..
시야가 안좋아 아쉽다.
가야할 방향
이렇듯..
바위를 타고..
오정산 정상
곰바위
바위에서 핀 꽃들..
진남교반까지 잘못된 표지..
실지 5km다
첨 산행길이라 하도 헤찰을 많이 하느라 3시간이 넘게 걸렸다.
뒷봉우리가 상무봉
옆으로 또다른 정상석이..
그냥 돌아가지 말고 조금더 진행해봐야할 이유가..
이런 전망처가 있으니..
백화산~주흘산~성봉~천주산
거침없는 조망이다.
운달산 방향
왼쪽으로 성주봉도 살짝 보이고..
멀리 뒤로 도락산까지.
당겨본 공덕산~천주봉
왼쪽 묘봉 암릉길이 참 멋진곳..
다시 새재방향
문경 방향
참 조망이 좋다.
다시 돌아 가는중..
참 예쁘다..
가는길 다시 돌아본 정상
다시 삼태극 전망처 지나고..
올때하고 분위기가 다르다.
다시 아래 조망처에서..
여기서 토끼비리길 방향 말고 잘보면 우측으로 이런 표시가..
별 특징 없는길.. 따라..
산성으로 바로 하산하는길이다..
엄청큰 나무가..
성황당
복원 주막
다시 원위치
요길 빼놓고 갈수가 없지..
병풍바위
저 바위꼭대기에 서면~~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절대 가면 안되유~~~
모처럼 산행..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정상 다 올라 살짝 쥐가 난다..
하루종일 서있는 직업이라 그런지..
원래 무게가 많이 나가 그런지..
아니면 모처럼 가서 그런지...
그래도 다닐만큼은 다닌다고 생각하는데..
요거 하나 괴로운 현실이다..
그래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