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남단 기념탑
어제 한라산의 아름다운 모습이 영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오늘은 그동안 제주도에 다니면서 안가본곳 마라도와 수월봉 차귀도다,
먼저 마라도에 가보기로..
사실 마라도는 별 기대가 없다..
그냥 상징적이기도하고 안가본곳 하나 없애기도 할겸...
근데 생각이상이다..
4km가 조금 넘는 해안절경이 나를 매료시킨다.
짜장면으로 유명해진 마라도 정도 생각했는데..'
섬을 둘러싼 해안단애는 정말 멋지다.
오늘도 금줄넘어 살짝살짝..
게스트하우스 조식
간편이 좋다.. 맛도 좋고..
게스트하우스
시외버스타고..
모슬포항 도착
건물이 참 이뻐서..
바로 배에 탈수 있는데..
학생 단체관광객 때문에..
한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애고 예약할걸~~
평일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황금 같은 한시간이 날라가버리고..
대신 마라도에서 시간을 한시간 단축시키기로..
기다리며 돌아보는 항구모습
멀리 마라도도 당겨보고..
드디어 출발이다.
교대~
갈매기들이 따라오고..
새우깡 먹으러...
난 이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리 맑진 않아도 참 좋은 그림이다.
산방산과 한라산
다른 각도로..
마라도 도착
첨부터 와~~ 소리 나온다.
해안 모습이 정말 절경이다.
반대편
대문바위
해안둘레가 4.2km라고..
멋지다..
빗물 받아두는곳인가보다.
특이 지형도..
짜장집 비롯 상가..
어쩐지 정이 가는..
20000원 줬는데.. 상당이 푸짐하다.
오창에 이런집 하나 있었으면~~ㅎ
시간에 쫒겨 후다닥~~
참 멋진 해안
절도 보이고..
선인장 자생지
해안으로 아내 하나 발견
잘 보면.... 궁금....
배멀미 하는 모자쓴 사람얼굴이다..ㅎㅎ
오늘 대단한 발견..
장군바위
최남단 기념탑
장군바위를 뒤로하고..
또 멋진 해안절경이..
수직절벽이다.
성당과 등대
마라도성당
등대
선인장
바람도 많고..
무섭기도하고..ㅎ
계속 이어지는 절벽
아래 사람이 있다.
우리도 당연히 가봐야지..
고릴라 얼굴 같은 모습
급경사 내리막으로..
겨우겨우..
절경이다.
다시 올라..
내보기엔 서양용 같다.
동양용하고 틀리는..
위에서 본 모습
계속 이어지는 절경
무슨 도마뱀 같이 생겼는데..
가보니 기도처다.
해안절경은 계속 이어지고..
어~~ 우리 갈 배가 들어온다.
돌아보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듯..
평일인데도 참 많다.
아쉽게 떠나며..
멀리 코끼리바위 같은 곳도 보이고..
마라도를 뒤로하고..
모슬포 도착
마라도에서 짜장면 안먹고 회먹은 이유..
우린 이곳에서 제주에서만 먹을수 있는 보말국과 성게국을 먹어볼려고..
맛은 그런대로..
생각보다 훨씬 멋진 마라도..
하루 조용히 머물고 싶은 곳이다..
이제 차귀도로..
